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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생명으로 맞바꾼 인생

Exchanged Life

열세번째 편지: 하나님 알아가기

사랑하는 벗에게.

하나님께서 자네를 놀라운 방법으로 그 시련에서 건지기 시작하셨다니, 정말 어떻게 다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가장 잘 아시지. 그분이 행하시는 모든 것은 다 우리의 선을 위한 것이라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바로 알기만 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인생을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을 걸세. 즐거움은 물론 고통들까지도.

자네도 알다시피 인생의 어려움이란 견딜 수 없는 것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네. 그것은 우리가 그 어려움을 어떻게 보느냐, 즉 믿음으로 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있지. 우리 아버지께서는 충만한 사랑으로 사랑하시며 오직 그분만이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앞길에 시련을 허락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굳게 믿어야만 한다네.

하나님을 아는 일에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어 드리세. 그분은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분일세. 사랑이란 앎과 더불어 불어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참으로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될 걸세. 우리는 또한 시련의 시절이든 기쁨의 시간이든 똑같이 그분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일세.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주셨던 축복들 때문에, 혹은 앞으로 주실 축복들 때문에 그분을 구하고 사랑하는데, 그러나 거기서 멈추지는 말기로 하세. 사실 그런 축복들은 아무리 큰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궁핍과 시련의 시간에 그분께 드리는 단 하나의 단순한 믿음의 행위보다도 우리를 하나님께 가깝게 인도해 줄 수는 없지.

이러한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세. 그분은 우리 안에 계시다네. 그러니 우리는 다른 데서 그분을 구할 필요가 없네. 만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서 인생의 사소한 것들로 우리 마음을 채운다면 그 잘못은 오직 우리들 자신에게만 있는 것이네.

주님께서는 인내 가운데 우리의 연약함을 참고 견뎌 주신다네. 하지만 그분의 임재를 잃어버림으로 우리가 지불하게 되는 대가를 한번 상상만이라도 해보게나.

단번에 그리고 영원히 그분의 전적인 소유가 되세. 우리 마음과 영혼 속에 예수님을 나타내지 않는 것들이 있다면 몽땅 다 내어 버리세. 그렇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은혜를 구하세. 그리하여 오직 그분만이 우리 심령을 다스리실 수 있도록 해드리세.

나의 사랑하는 벗이여. 자네에게 솔직히 털어놓네만 나는 며칠 후 그분의 은혜 가운데 그분을 뵙게 될 거라는 소망 속에 있다네.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세.
(로렌스 형제는 며칠 뒤인 1691년 2월 12일에 소천하여, 지금은 하나님 임재 안에 온전히 거하고 있다)


<로렌스 형제의 하나님의 임재연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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