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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생명으로 맞바꾼 인생

Exchanged Life

일곱번째 편지: 거룩한 연습

사랑하는 벗에게.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끝없이 좋으시며 당신의 행사를 잘 알고 계신 분이라네. 그분은 자네에게도 찿아오사 자네를 그 현재의 어려움으로부터 건져 주실 것이네. 단 그분의 완전한 시간에.

어쩌면 그 시간은 ‘이때는 아니겠지’ 하고 자네가 가장 기대하지 않을 때일지도 모르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그분만을 소망으로 삼도록 하게.

이 시련의 한복판에서도 그분이 자네에게 주고 계신 그힘과 인내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그것이야 말로 그분께서 자네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완벽한 증거 아니겠는가. 그분의 사랑을 생각하며 힘을 네게나. 범사에 그분께 감사드리고.

자네 친구 중에 그 군인 있지 않은가. 나는 그의 힘과 용기를 사모한다네. 비록 아직도 약간은 세상적이고 덜 성숙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참으로 훌륭한 성품을 주셨네.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허락하신 여러 문제들이 그로 하여금 영적인 생활에 좀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해 주게 되었으면 좋겠네. 하나님만을 의뢰하도록 자네가 격려해 주게나.

하나님은 늘 그와 함께 계시지 않은가. 그는 항상 하나님과 대화를 나눠야만 하며 지금처럼 커다란 위험에 처해 있을 때는 특히 더 그렇다네.

우리의 영혼을 들어 하나님만을 우러르는 것으로 충분하다네. 씨름의 와중에서도 짤막하게나마 그분을 기억하고 그분을 찬양드리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무척이나 기뻐하시지. 그렇게 할 때 그 군인 친구는 용기의 상실을 극복하고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네.

그에게 가능한 한 하나님 안에 거할 것과 점차로 그 단순하면 서도 거룩한 연습에 익숙해져 갈 것을 권면해 주게. 그것은 누구도 눈으로 볼 수 없지. 그러나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은 없다네.

그에게 가능한 한 자주 그것을 해보라고 말해 주게. 군인에게는 그것이 한결 더 잘 어울리는 행동일 뿐만 아니라 목숨이 끊임없는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실 것을 기도하며, 그와 그의 모든 가족에게 안부 전해 주게.

<로렌스 형제의 하나님의 임재연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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