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형제의 하나님의 임재연습---열두 번째 편지
열두번째 편지: 내 영혼의 안식처
안녕, 내 친구여.
용기를 내게. 하나님은 종종 우리의 영혼을 깨끗게 하시고 우리에게 그분을 더 깊이 의뢰하는 법을 가르치시고자 인생의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허락하신다네 (벧전 1:6-7).
그러니 그분께 너의 문제들을 끊임없이 아뢰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게. 가능한 한 자주 그분께 말씀을 드리고 그분을 잊지 않도록 힘쓰게. 그분을 찬양하게.
어려워 못 견딜 것만 같을 때는 겸손하고 사랑스럽게 그분께 나아가게. 마치 어린아이가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가는 것같이 말이야. 그리고는 자네의 어려움을 도와 달라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게. 나도 미천한 기도로나마 자네를 지원해 줄 테니.
하나님께는 우리를 당신께로 이끄시는 많은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네. 그러나 그분은 어떤 때는 자신을 숨기기도 하신다네. 그럴 때 우리의 유일한 의지처는 온전히 하나님께로만 향한 우리의 믿음이 되어야만 한다네. 그런 믿음이라면 흔들리지 않을 거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면 떠났지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나.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분리되지 않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해. 우리는 시종 그분 안에 거해야만 한다네. 지금도 그분 안에서 살고 날이 이르러 죽을 때도 그분 안에서 죽는 것이지.
나를 위해 기도해 주게. 나도 자네를 위해 기도하겠네.
<로렌스 형제의 하나님의 임재연습 중에서>